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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신규 수주로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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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신규 수주로 반등 기대"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NH투자증권은 2일 올해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중심으로 2차전지 업종의 주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규 수주가 구체화되기 때문이다.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최선호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시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중심의 EV·ESS 신규 수주가 하반기 집중적으로 구체화될 것”이라며 “업종 전반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함께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상반기 2차전지 업종 내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삼성SDI,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의 공통점은 실적 전망치 상향"이라면서 "섹터 전반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실적 전망치 상향을 주도할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지목했다.
LG에너지솔루션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주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누적 ESS 신규 수주는 10GWh 초반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연간 신규 수주 목표가 90GWh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다수의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테슬라의 유럽·아시아 판매 호조도 LG에너지솔루션에 우호적인 변수"라고 꼽았다.

테슬라는 최근 기가베를린 배터리 생산능력을 8GWh에서 18GWh로 확대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 유럽 내 판매 호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는 연초 이후 45% 증가해 유럽 전체 xEV 성장률 29%를 웃돌고 있다. 하반기 유럽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승인이 확대되면 판매 증가세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ESS 신규 수주 목표 중 10GWh 초반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다수의 신규 수주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