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증권 "제일기획, 중장기 성장성과 주주환원 확대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증권 "제일기획, 중장기 성장성과 주주환원 확대 주목"

제일기획 CI. 사진=제일기획이미지 확대보기
제일기획 CI. 사진=제일기획
삼성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과 주주환원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34.5% 상향조정한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고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전통적인 광고대행사를 넘어 ‘풀 마케팅 에이전시’로 전환하며 사업 영역과 글로벌 대행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통합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기획의 2분기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4958억원, 92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0.3%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하단에 부합한다.

최 연구원은 “최대 광고주가 글로벌 광고 예산을 보수적으로 집행하는 상황에서도 대행 영역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 기조는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해외 법인 및 자회사 구조 재편과 인공지능(AI)·데이터 사이언스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짚었다.
제일기획 투자 지표. 자료=삼성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제일기획 투자 지표. 자료=삼성증권

반면 지난해 환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광고주들의 브랜드 경험(BX) 중심 마케팅 수요가 확대되면서 리테일과 오프라인 등 비매체 광고 영역으로의 확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전략, 디지털, 익스피리언셜을 결합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법 개정안에 따라 보유 자사주(12%) 소각이 예상된다”며 “주주환원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