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적·전망치 대박에 관련주 동반 급등…시장 전반 온기 확산
IBM, 1나노 미만 초미세 공정 최초 공개로 주가 3% 상승 탄력
소매 투자자 열광한 웬디스, 주간 32% 폭등하며 상승 랠리 지속
IBM, 1나노 미만 초미세 공정 최초 공개로 주가 3% 상승 탄력
소매 투자자 열광한 웬디스, 주간 32% 폭등하며 상승 랠리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폭증이 기술주 전반의 랠리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이다. 마이크론은 압도적인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개장 전 거래(프리마켓)에서 18.5% 급등했다. 마이크론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0.78달러를 가볍게 웃돌았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93억 달러) 대비 4배 이상 폭증한 4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358억 5,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모바일 칩 강자 퀄컴(Qualcomm) 역시 주가가 11%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퀄컴은 오는 2029년까지 비(非)휴대폰 부문의 매출 전망치를 기존 2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같은 해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 목표치를 150억 달러로 제시하며,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빅테크 기업 IBM은 반도체 미세 공정의 신기원을 열며 주가가 3% 상승했다. IBM은 세계 최초로 1나노미터(nm) 미만의 초미세 공정 칩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 차세대 칩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의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 속에서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dy's)의 돌풍도 이어졌다. 웬디스는 소매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개장 전 13% 급등했다. 전날 25% 이상 상승한 데 이어 고공행진을 지속한 것으로, 이번 주 들어서만 주가가 약 32% 폭등하며 이례적인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