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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 충칭공장 4조 매각설에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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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 충칭공장 4조 매각설에 “확정된 바 없어”

블룸버그發 매각설에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SK하이닉스 "패키지 경쟁력 강화 방안 검토 중"
SK하이닉스의 충칭 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의 충칭 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낸드플래시 후공정(패키징) 공장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매각 시 공장 가치가 약 30억 달러(약 4조233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패키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소재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지분 매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자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분 매각이성사될 경우 공장 가치는 약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잠재적 투자 후보로는 중국계 투자펀드와 현지 반도체 업체 등이 거론됐으며, 지분거래가 성사될 경우 SK하이닉스가 소수 지분을 남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관련 보도에 대한 SK하이닉스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였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충칭 공장은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조립하는 패키징과 성능 검사를 담당하는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주요 후공정 거점으로, 낸드플래시 후공정 생산을 뒷받침해왔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