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긴급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 확보 시급성
2025년 대비 2.5배 감소한 요격미사일 수급난과 민간인 피해
미국의 방산 협력 유보 태도와 자체 생산 라이선스 논란
2025년 대비 2.5배 감소한 요격미사일 수급난과 민간인 피해
미국의 방산 협력 유보 태도와 자체 생산 라이선스 논란
이미지 확대보기공습 피해 급증과 방공망 수급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은 현재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보유한 요격미사일이 2025년보다 2.5배 줄어든 반면, 러시아는 월별 탄도미사일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7월은 2022년 4월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는 연일 이어지는 탄도미사일 공습으로 방어 한계에 직면했다.
이 같은 전 세계적 품귀 현상은 미국이 이란과의 분쟁 과정에서 중동 국가들과 함께 다수의 방공 미사일을 소모한 데서 기인한다.
미국의 신중한 태도와 방산 협상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의 추가 무기 지원 요구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방산 협력 방안을 탐색하는 단계이나 구체적인 사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의 첨단 무기 체계를 보호하고 미국 전투원과 동맹국들을 위한 전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나토 정상회의 당시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어트 자체 생산 라이선스 부여 방안을 언급했으나 이후 확답을 피했다. 제조사 관계자들이 키이우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도출되지 않았다.
영토 양보 거부와 확실한 안전 보장 요구
평화 협상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의 더 적극적인 관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멈출 의사가 없으며 압박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그는, 러시아가 요구하는 돈바스 영토 양보안을 단호히 거부했다.
영토를 내어주더라도 러시아가 재정비 후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재침공할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안전 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 여부와 관계없이 소국의 취약한 방어선을 시험하기 위해 확전을 시도할 수 있다는 서방의 분석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