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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깅페이스 마이크로덕 로봇 출시 직후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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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깅페이스 마이크로덕 로봇 출시 직후 주문 폭주

허깅페이스 자회사 폴렌 로보틱스 마이크로덕 출시
첫 24시간 동안 260만 달러 이상의 주문 기록
락칩 반도체와 엔비디아 인수설 속 시장 주목
폴렌 로보틱스의 신제품 마이크로덕이 폭발적인 주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폴렌 로보틱스이미지 확대보기
폴렌 로보틱스의 신제품 마이크로덕이 폭발적인 주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폴렌 로보틱스


허깅페이스의 프랑스 자회사 폴렌 로보틱스가 선보인 개인용 로봇 마이크로덕이 출시 후 첫 24시간 동안 260만 달러(35억 7214만원)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NBC는 9월 1일(현지시각) 폴렌 로보틱스의 신제품 마이크로덕이 폭발적인 주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과 프랑스 기술 합작을 통해 탄생한 오픈소스 기반 개발 플랫폼이자 인터랙티브 로봇이다.

사건 배경과 외신 핵심 보도


미국과 프랑스 합작 기술 기업이 출시한 프로그래밍 가능 개인용 로봇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긴밀한 연결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게 800g의 오리 모양 로봇 마이크로덕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 시뮬레이션과 목표 기반 지시로 학습하는 완구이자 개발 플랫폼이다.

토마스 울프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는 X에 올린 글에서 주문 폭주로 인해 공급망을 재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를 129억 달러(약 17조 7233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지만, 계약은 아직 최종 확정이 아니며 협상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량 데이터와 시장 반응


마이크로덕의 핵심 두뇌는 중국 상하이 과창반 시장에 상장된 락칩의 RK3566 반도체이며, 이 칩은 ARM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기기 자체에서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동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리안 지에 수 수석분석가는 락칩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칩 공급업체라고 평가했다. 분석가 의견에 따르면 락칩 제품은 사물 탐지와 이미지 인식에 널리 쓰이지만 연산 자원 한계로 스마트폰처럼 복잡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작업을 수행하기는 어렵다.

락칩의 올해 반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각각 약 40%, 60% 정도 증가했다. 또한 주변 경쟁사들도 비슷한 가격대의 개인용 로봇을 출시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