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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잭니클라우스GC 매각 착수…2022년 인수 후 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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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잭니클라우스GC 매각 착수…2022년 인수 후 4년 만

딜로이트안진 매각주관사 선정…경쟁입찰 진행
상반기까지 구조개편 85건 완료…2조2000억원 확보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전경.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전경.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포스코그룹이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매각에 착수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비핵심자산 정리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최근 딜로이트안진을 잭니클라우스GC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주요 인수 후보군에 투자설명서(IM)를 전달했다.

잭니클라우스GC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포스코그룹의 부동산 관리 계열사인 포스코와이드가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다.

국내 골프장 거래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인수했던 만큼 이번 매각대금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그룹은 2022년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잭니클라우스GC3000억원대에 인수했다. 당시 회원권 보증금 채무 약 2350억원을 승계하고 현금 약 70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매각은 2024년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이어온 비핵심자산 구조개편의 연장선이다. 포스코그룹은 올 상반기까지 사업과 자산 구조개편 85건을 완료해 22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포스코 측은 핵심 사업 집중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번 매각을 추진했으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미래 성장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