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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10월 카자흐 첫 방문…100억불 AI 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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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10월 카자흐 첫 방문…100억불 AI 협력 가속

젠슨 황 CEO, 10월 아스타나 첫 방문…자슬란 마디예프 부총리 방문 계획 공식화
카자흐스탄, 파이어버드·엔비디아와 100억 달러 AI 인프라 구축 협약 패키지 체결
10월 23일 alem.ai 파이어사이드 챗서 AI 미래 및 기술 트렌드 논의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가 카자흐스탄과 총 100억 달러(약 13조 667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0월 아스타나를 처음 방문한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영자 신문 아젠뉴스(Azernews)의 9월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자슬란 마디예프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 장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 CEO의 아스타나 방문 계획과 'AI Month' 개최 소식을 공식화했다.

스타나 허브와 손잡은 AI Month 개막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 아스타나 허브, 아스타나 시청이 공동 주최하는 'AI Month'가 23일 해커톤 'HackAlem AI'로 막을 올렸다. 이번 해커톤은 OpenAI와 엔비디아 등 파트너사의 AI 기술 자원을 활용해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솔루션을 시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10월 1일에는 레브 레바레디안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이 인공지능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10월 1~3일에는 국제 기술 포럼 'AI & Digital Bridge 2026'이 개최된다.

행사의 주요 일정인 10월 23일에는 alem.ai 국제 인공지능센터에서 젠슨 황 CEO와 마디예프 부총리가 참여하는 파이어사이드 챗이 열려 AI 트렌드와 중앙유라시아의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100억 달러 AI 협약의 의미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2026년 6월 파이어버드, 엔비디아와 함께 데이터센터 밸리 조성 등 AI 인프라 구축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 6670억원)를 투입하는 협약 패키지를 체결했다.

엔비디아는 이 과정에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설계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이미 엔비디아 기술 기반 슈퍼컴퓨터 두 대를 가동하며 중앙아시아 최초의 도입국 위상을 확보했다. 이번 젠슨 황의 방문은 대규모 자본 투자가 실제 인프라와 기술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기술 기업의 중앙아시아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10월 23일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구체적인 후속 기술 협력 로드맵과 인재 육성 방안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