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0:08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현지 메모리 및 파운드리 고객 대응을 위한 반도체 사업부 신규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주 공식 오픈한 삼성반도체(SSI) 샌디에이고 사무소에는 인공지능(AI), 모바일,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센터 등의 분야에서 반도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약 2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현지 메모리 및 파운드리 고객을 대응하게 된다.약 5마일 떨어진 곳에는 삼성 반도체가 지난 2010년에 개설한 200여 명 규모의 기술 및 클라우드 솔루션 R&D 센터도 있다.이번 샌디에이고 사무실은 캘리포니아 남부지역 고객들을 상대로 맞춤형 반도체의 설계와 각종 반도2024.03.19 10:06
LG화학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LG화학은 협력회사 LCA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하여 공2024.03.19 10:05
롯데렌탈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롯데렌터카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한다.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첫 번째 지역은 부산이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역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자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2024.03.19 10:05
삼성전자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밀리암페어시)'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미국의 ‘안전인증기관(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도 줄였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가 탑재됐다. 이를 이용하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최대 45 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고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2024.03.19 10:04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기회를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들의 아태 본부를 이전 유치하기 위해서는 여러 '규제 개혁'이 동반돼야 한다는 조언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18일 '한국의 글로벌 기업 아태 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암참 이사진 성명과 함께 전달된 이번 보고서는 암참 회원사 약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경영환경 설문과 함께 각국의 정책 비교를 담았다.암참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엄격한 봉쇄 조치 등으로 아태 거점으로서의 홍콩·중국 선호도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2024.03.19 10:04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 대, 12일 만에 누적 3000 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세탁·건조기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건조기능의 성능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사용해 단독 건조기2024.03.19 10:04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밈코인 해악설’에 반대 견해를 드러냈다. 18일(현지 시간) 제이미 쿠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를 통해 “밈코인 강세가 지속되는 것은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구매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시장 구매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밈코인 해악설’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값싸고 부담 없는 특징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밈코인이 내재가치를 산출하기 어려워 투기 대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일었다. 특히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급2024.03.19 10:02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2024.03.19 10:02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은행)가 이더리움 가격이 내년 1만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SC은행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1만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프리 켄드릭(Geoffery Kendrick) SC은행 리서치 책임자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라며 "하나는 구조적으로 중요한 덴쿤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고, 다른 하나는 여름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예상된다는 점이다"라고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2024.03.19 09:55
미국의 임금 인상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뎌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저임금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전체적인 임금 인상 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기준 美 임금 인상률 3.3% 그쳐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취업 플랫폼인 인디드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임금 인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의 임금 인상률이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3.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인디드는 “지난 2022년 1월의 경우 임금 인상률이 전년 동기 대비 9.3%나 됐던 점을 감안하면 인상 폭이 매우 크게 줄어든 것으2024.03.19 09:48
코스피가 2660선까지 미끄러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6%(25.78포인트) 하락한 2660.06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96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646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342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1.1%↓), SK하이닉스 (2.86%↓), LG에너지솔루션 (0.98%↓), 삼성바이오로직스 (0.7%↓), 현대차 (1.03%↓), 삼성전자우 (1.44%↓), 기아 (5.47%↓), 셀트리온 (0.66%↓), POSCO홀딩스 (1.59%↓), 삼성SDI (0.45%↑)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6%(4.14포인트) 하락한2024.03.19 09:38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긴 내용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1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2024.03.19 09:35
일본은행(BOJ)이 19일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일본은행이 이날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수익률곡선제어(YCC) 프로그램을 포함한 비정통적인 정책을 폐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일본은행이 단기 금리를 –0.1%에서 0~0.1%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 리츠(REITs)의 매입도 끝낼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대한 1%의 상한선을 없애고 시장 흐름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도록 허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주 일본 최대 노동조합연맹인 렌고가 올해 첫 임금협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