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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서로에게 구원받은 지성-황정음, 어린 준영-도현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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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서로에게 구원받은 지성-황정음, 어린 준영-도현도 웃었다

'킬미, 힐미' 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극본 진수완)' 18회에서는 리진(황정음)과 도현(지성)이 진심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 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킬미, 힐미' 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극본 진수완)' 18회에서는 리진(황정음)과 도현(지성)이 진심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 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킬미힐미' 서로에게 구원받은 지성-황정음, 어린 준영-도현도 웃었다

'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됐다.
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극본 진수완)' 18회에서는 리진(황정음)과 도현(지성)이 진심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리진은 도현에게 이름을 선물했다. 리진은 어린 시절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에게 찾아와준 도현, 어린 준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진의 마음이 도현처럼 조각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도현 덕분이었다는 것. 도현을 위로하기도 했다. 매일 인격들과 고군분투하며 차도현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안쓰러워했다.

이어 리진은 '차도현'이었던 자신의 이름을 현재 도현에게 선물했다. 앞으로도 "차도현입니다"라고 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도현은 어린 리진의 이름을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빠져있었지만 리진의 말에 고마움의 눈물과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도현 또한 리진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요나'로 변해 갈 수 있던 리진의 방에서 한밤중에 깨어난 도현은 마침 잠에서 깨어난 리진에게 선물받은 "차도현입니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도현은 '차도현'이라는 이름으로 리진과 자신의 인연이 끊어진 적이 없었던 같다고 전하며 리진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이어 도현은 어린 준영과 어린 리진처럼 반말로 "가지마, 나랑 같이 있자"라며 리진에게 말했다. 동시에 어린 리진에게도 한 말이었다. 그렇게 도현과 리진, 어린 준영과 도현도 웃었다.

2회를 남겨놓은 킬미힐미의 나머지 이야기에는 또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재미를 더해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