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31일 김 대표가 보수총액 17억9300만원 중 급여가 9억원, 상여가 8억9300만원, 기타근로소득 3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 대표와 이 사내이사의 상여금은 회사실적 지표와 관련해 네이버의 영업수익이 전년도 1조2000억원에서 올해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점, 영업이익이 전년도 5904억원에서 올해 7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의 등기이사 3명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12억1287만원, 사외이사 1인당 평균보수액은 6000만원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