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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 소환...호주인 사형 집행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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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 소환...호주인 사형 집행에 항의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 (가운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 (가운데).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마약사범 처형을 둘러싸고 충돌을 빚고 있다.

호주는 29일 인도네시아에 주재하고 있는 폴 깁슨 대사를 소환했다.

인도네시아가 호주 마약사범을 처형한 데 대한 항의표시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의 호주시민 처형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결코 일상적인 일로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애벗 총리는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매우 중요한 관계를 이어 왔으나 사형 집행은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에 앞서 호주인 마약사범인 앤드루 챈과 뮤란 수쿠마란 등 8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 중에는 나이지리아와 브라질 사람도 포함되어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