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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36.30포인트로 추락, 외국인 순매수전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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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36.30포인트로 추락, 외국인 순매수전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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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시장이 급락했다. 하지만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선물 3월물은 236.30포인트로 전일 대비 0.70%(-1.70포인트) 내리며 장을 마쳤다.

수치로 보면 암울했다. 3월물은 최근 한달 사이 전저점인 236포인트가 갭하락으로 붕괴되며 240포인트마저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물만 따로 떼놓고 보면 수급에서 희망이 보이는 날이었다. 특히 이날 오랜만에 ‘외국인매수, 기관매수, 프로그램매수’의 3박자가 연출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9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총매수규모는 1486계약을 기록했다. 기관도 순매수에 합류했으나 매수규모는 52계약으로 미미했다. 반면 개인은 1580계약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도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세가 연출됐다. 차익매수는 2만3137계약, 비차익매수는 6만5019계약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외인이 오전 10시 30분 이후 외인 선물매수, 프로그램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의 낙폭을 줄인 것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미국시장의 급락 이후 오늘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며 선물시장의 약세 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하지만 1900초반의 지지의 기대가 형성되며 외인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외인선물매수가 시장반등을 염두한 매매라는 관측이다.
전균 연구원은 “외인이 박스권 트레이딩과정에서 리바운드가 가능한 가격대에서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초 약세 이후 저점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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