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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남태현, 연기력 논란 인정…"진정성 갖고 다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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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남태현, 연기력 논란 인정…"진정성 갖고 다시 해보고 싶다"

4일 첫 방송을 타는 tvN'배우학교'가 3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4일 첫 방송을 타는 tvN'배우학교'가 3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학교가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tvN은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배우학교'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백승룡 PD와 탤런트 이원종(51), 영화배우 박신양(48), 가수 장수원(36), 방송작가 유병재(28),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 개그맨 이진호(30), 탤런트 박두식(29), 탤런트 심희섭(30) 등의 출연진이 함께 참석했다.

'배우학교'는 신개념의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우학교'에 출연하는 남태현/사진=공식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우학교'에 출연하는 남태현/사진=공식페이스북 캡처
이날 남태현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심야식당'에서 펼친 연기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스스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논란과 질타가 마땅했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그는 논란 후 고민이 많았다며 "진정성을 갖고 다시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배우러 왔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신양은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가 되면 '예전에는 발연기라고 했지만 이제는 발연기가 안 어울리는 단어'라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연기 지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밝혔다.

tvN '배우학교'는 4일 밤 11시에 첫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