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4일부터 2박3일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제12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EDCF)은 장기 저리로 돈을 빌려줘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에 대한 경제원조 기금이다.
대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청년층에게 글로벌시대에 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주고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15년에 마감된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를 대체하여 경제, 사회, 환경을 포괄하는 개도국과 선진국 모두가 이행해야 할 글로벌 공동의 개발목표로 목표달성 시한은 2030년이다.
한편 3일간 진행될 이번 캠프에는 수은을 비롯해 국회, 기획재정부 등 여러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강연자들은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원조 이론, 국제개발협력 동향 등 ODA 전반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EDCF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학선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선수가 ‘올림픽 정신과 EDCF’란 주제로 이날 특별 강연에 나섰다.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보수자 전 인제대 교수(74)도 파독 당시 간호사로 일했던 애환과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생생한 역사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캠프에선 대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개발협력 사례연구, EDCF 토론배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수은의 ‘EDCF 대학생 캠프’는 지난 2010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 개최를 통해 지금까지 약 650명의 캠프 수료자를 배출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