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중국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은 전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B20(비즈니스20) 포럼에서
"회사 업무에 자신의 모든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알리바바를 세운 일이 내 삶을 이렇게 바꿔놓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위는 “작은 회사를 하나 운영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기업이 돼 버렸다”며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이런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운과 부인은 장영(张瑛)이다.장영(张瑛)이다.
항저우사범학원 영어과에 다닐 때 만난 ‘캠퍼스 커플’이다.
장영은 1999년 창업한 알리바바의 중국사업부 책임자를 맡았으나 아들 마원곤(马元坤)을 낳은 후 전업주부로 변신했다.
마윈은 알리바마때문에 집안에 소홀한 것이 항상불만이라고 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