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쇼윈도 친구' 특집 편으로 홍석천과 왁스, 트와이스의 쯔위 지효,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앤박의 우디 손대식과 제시 박태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입담을 과시했다.
박태윤은 송중기, 김연아 클로이 모레츠 등의 메이크 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손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의 이미지를 찾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박태윤은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패리스 힐튼 분장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이 풀 메이크 업을 하고 자신을 찾아 왔다며 그의 화장이 너무 두껍고 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박태윤은 패리스 힐튼의 화장이 너무 과해서 벗기다 보니 거의 민낯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태윤의 쇼윈도 친구 손대식은 이나영과 전지현 등 톱스타 전담 실력가.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 이미지를 만든 사람이 바로 손대식이다. 손대식은 "고객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메이크업의 기술"이라고 평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박태윤은 메이크업에 실패한 사례로 이효리 분장을 꼽았다. 이효리가 미국 뉴욕 공연 당시 눈썹 탈색 분장을 했는데 공연을 마치고 눈썹을 돌리기 위해서 10분간 염색을 했는데 실패했다는 것. 이유는 당시 공연장과 호텔이 10분 거리여서 공연장에서 호텔로 출발전 눈썹 염색을 했는데 교통체증으로 무려 1시간이 걸리면서 눈썹이 완전히 짱구처럼 변했다는 것. 눈썹이 제 색깔로 돌아오기까지 무려 일주일이나 걸려 박태윤은 완전 굴욕을 당했다고 털어 놓았다.
손대식은 박태윤의 실패로 이효리가 자신의 고객이 되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대식은 "박태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깔때기 효과 같은 게 있다"며 "결국 모든 이야기는 자기자랑"이라고 밝혀 두 사람이 왜 쇼윈도 친구인지를 일깨웠다.
이날 손대식과 박태윤은 엄현경의 얼굴을 두고 반반 메이크업을 해 누구 솜씨가 더 나은지 즉석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