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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나와!… 페더급 유망주 제이슨 나이트 "최두호를 원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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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나와!… 페더급 유망주 제이슨 나이트 "최두호를 원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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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UFC 페더급 유망주 제이슨 나이트(25, 미국)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3 메인 카드 첫 번째 경기 알렉스 카세레스(28, 미국)를 2라운드 4분 21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최두호를 원한다"고 소리쳤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나이트는 "코리안 슈퍼 보이(최두호)를 원한다. 최두호를 존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최두호는 싸움을 위해 케이지에 선다. 나도 마찬가지다. 돈이나 인기가 아니라 승부를 위해서다. 멋진 경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이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최두호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간절하다. (최두호와) 정말 싸우고 싶다. 스완슨과 경기를 봤다. 전쟁이었다. 둘 다 맞고 다쳐도 계속 싸우더라. 경기가 끝나는 공이 울려도 멈출 것 같지 않았다"며 "만약 내가 둘 중 한 명이었다면 달랐다. 아마 더 오랫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명경기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나이트의 통산 전적은 16승 2패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