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개시… '국민투표로또'사이트 등장, 1등 상금 최대 500만원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오는 9일 장미빛 대통령 선거가 징검다리 황금연휴 끝자락에 치뤄짐으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이색 홍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투표로또' 사이트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투표로또'사이트는 시민 7명이 개발했고 선거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선거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부터 4등가지 상금을 준다.

상금은 1등 최대 500만원, 2등 최대 200만원이다.

참여방법은 첫번째로 자신이 선거를 즐기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예를 들어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사진을 올리면 된다.
두번째로 1인 1응모를 위해 카카오톡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세번째로는 사진과 핸드폰번호를 등록하여 응모하면 종료된다.

한편 주의사항을 보면 응모는 선거날 가능하고 1인1회 응모 가능하며 중복사진,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이나 선거와 관련없는 사진은 추첨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특정후보를 암시하는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적으로 찍은 사진은 당첨 대상에서 제외됨을 유념해야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