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 쏘리 강남구’ 107회에서는 홍명숙(차화연 분)의 진짜 아들 신민준이 바로 강남구(박선호 분)라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정모아(김민서 분)는 여러 가지 정황을 되짚어보며 강남구가 바로 티모그룹의 진짜 아들임을 확신하게 됐다.
하지만 정모아는 강남구의 친모 홍명숙과 강남구를 키워준 김수복(황미선 분)을 떠올리며 선뜻 이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한다.
그 가운데 홍명숙은 위기에 빠진 티모그룹과 위태로운 신회장(현석 분)을 살리려 티모그룹의 진짜 아들 찾기에 여념이 없다.
참으로 먼 길을 돌고 돌아 왔는데도 불구하고 홍명숙과 강남구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이어간다.
한편 헛된 야욕을 위해 온갖 악행을 마다하지 않던 신태진(이창훈 분)과 박도훈(이인 분)의 대립이 극에 달한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