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은 지난 2009년 '아(AH)'로 데뷔했다. 당시 멤버는 5인조였다. 가희와 정아, 이주연, 유소영, 베카가 애프터스쿨 1기로 활동을 했다. 2009년 4월 유이가 2기로 합류했다.
유이 애프터스쿨 졸업 전에도 먼저 졸업한 멤버들도 있었다. 10월 유소영이 조기 졸업하며 5인 체제를 맞췄다. 유소영의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졸업을 했다.
이후 레이나, 나나, 리지가 차례로 합류하며 8인 체제가 됐다. 또 이영이 들어오고, 6월엔 베카가 나갔다. 2012년 6월에는 가은의 입학과 가희의 졸업이 있었다.
유이는 31일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소속사 플레디스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졸업에 대해 “신입생 타이틀로 애프터스쿨에 데뷔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다”며 “졸업이란 단어가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됐다”고 전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