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오전 11시부터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오스틴 반스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워싱턴의 상대 선발 투수는 좌완 지오 곤살레스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양팀 선발 라인업을 보면 다저스는 로건 포사이드(3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1루수) 반스(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브렛 아이브너(중견수) 류현진(투수)으로 구성했다.
워싱턴 선발 라인업 구성은 트레아 터너(유격수) 라이언 레이번(좌익수) 브라이스 하퍼(우익수) 라이언 짐머맨(1루수) 대니엘 머피(2루수) 앤서니 랜던(3루수) 맷 위터스(포수) 마이클 테일러(중견수) 곤살레스(투수)로 확정됐다.
동부지구 1위 강팀인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유일하게 5할이 넘는 승률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이날 경기가 류현진의 선발진 잔류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1루수 라이언 짐머맨(타율 0.368, 15홈런), 2루수 대니얼 머피(타율 0.343, 10홈런), 3루수 앤서니 랜던(타율 0.296, 10홈런),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타율 0.328, 15홈런)를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타자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3일 만에 치른 선발 복귀전에서 6이닝 동안 1실점하는등 최근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91로 낮췄고 시즌 성적은 2승 5패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