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41분쯤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배달된 택배 우편물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구실에 있던 김 교수가 화상을 입고 인근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목격자들은 “우편물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파됐다”며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