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17년도 7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등 입시학원들은 앞다퉈 각 과목 예상 등급컷을 내놨다.
대부분의 입시학원들은 지난달 시험보다 등급대비 원점수는 높게 책정했지만 표준점수는 낮게 책정했다.
대성학원은 국어의 1등급을 98점으로 예상하며 지난달 대비 9점이나 오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진학사는 1등급을 100점으로 예상했다.
수리 가형은 88점에서 92점으로, 수리 나형은 92점에서 88점으로 1등급 컷이 예상됐다. 수리 가형이 전 달보다 쉬운 수준으로, 나형이 좀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시학원들은 사회탐구 영역은 전 달 대비 3~5점 높은 등급컷을, 과학탐구는 2~3점 하락한 등급컷을 예상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