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오늘 다시 장맛비 서울경기 최고 120㎜ 폭우 예보 광주 호남 시간당 30mm 비 내려

기상청은 잠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토요일인 15일은 서울, 경기지역에 최고 80㎜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일부 전라도에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4일~ 15일 09시 현재, 단위 mm)
- 선유도(군산) 270.5 부안 149.5 풍산(순창) 136.0 김제 111.5 담양 100.5 옥과(곡성) 98.0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된후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14일밤부터 1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가 30∼80㎜(많은 곳은 120㎜), 충청·전북·서해5도가 20∼60㎜, 강원영동·남부지방이 5∼40㎜이지만 지역별로 강수량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일부 전라도에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비 곳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4일~ 15일 09시 현재, 단위 mm)
- 선유도(군산) 270.5 부안 149.5 풍산(순창) 136.0 김제 111.5 담양 100.5 옥과(곡성) 98.0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장맛비로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지역별 낮 최고기온도 2~3도 가량 낮아져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29도, 춘천 28도,강릉 32도,대전 30,광주 30도,대구 33도, 부산 30도,울산 30도,·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오존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ｍ, 동해 먼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