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는 지난 2014년 복귀를 준비하던 중 A씨가 간통죄 고소로 국내에서 지명수배중임을 알았다. 이로 인해 옥소리와 A씨는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대만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2007년 박철과 첫 번째 이혼을 한 후 2011년 A씨와 결혼했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사이에서 1녀, A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얻었다. 옥소리와 A씨의 자녀는 A씨가 맡기로 했다.
옥소리의 두번째 이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정말 곱고 예뻤는데 안타깝다”. “두번째 남편이 바람이라도 핀건지, 인생 참 모르겠다”, “곧 불타는 청춘으로 컴백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대만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근무하며, 지난해 초 미국계 대만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