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스타필드 고양, 맛집 다 모였다… 103개 F&B 준비

공유
0

스타필드 고양, 맛집 다 모였다… 103개 F&B 준비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에 신개념 ‘푸드컬쳐(Food Culture) 공간’이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에 새롭게 들어서는 F&B 시설들을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컨셉인 ‘푸드컬쳐(Food Culutre) 공간’ 으로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PK키친, 기타 공간 등 총 4개로 나눠진 컨셉트와 테마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 1층에 2800㎡(850평) 규모로 들어설 ‘고메스트리트’는 유럽의 에딘버러 구시가지의 모습을 재현해 인근 30~40대 가족 고객들이 함께 방문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고메스트리트에 들어서는 F&B 테넌트도 엄선했다. 새로운 매장으로는 미국 가정식과 크래프트 비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레스토랑 ‘데블스 다이너’가 스타필드 고양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데블스 다이너’는 기존 스타필드 하남에 선보인 ‘데블스 도어’를 스타필드 고양 상권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업그레이드한 매장이다.

뉴욕 수제버거 ‘쉐이크쉑’도 수도권 서북부첫 매장을 선보이며, 지금의 연남동을 만든 타이누들 전문점 ‘소이연남’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동부이촌동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팥빙수 전문점 ‘동빙고’, 스타필드 하남의 대표 맛집인 45년 전통의 평양냉면의 원조 ‘의정부 평양면옥’, 중식 4대 문파인 홍보석파의 수장 여경래 셰프의 중식 레스토랑 ‘루이’도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 3층 4950㎡(1500평) 규모의 ‘잇토피아’는 트렌디한 20~30대,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 푸드 테마파크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개성 넘치는 장소들과 맛집들을 선보인다.

지하 1층 1490㎡(450평) 규모의 PK키친은 트레이더스, PK마켓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중적인 간편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국의 가장 오랜된 전통시장 ‘버로우마켓(Borought Market)’을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고양의 F&B 공간은 단순히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공간을 넘어 각각의 공간에 별도 테마를 구성해 고객들이 공간 자체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