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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균, 7년 만에 딸 재회한 사연은?… "소송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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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균, 7년 만에 딸 재회한 사연은?… "소송 때문에"

배우 김정균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사진=불타는 청춘.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정균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사진=불타는 청춘.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균이 과거 소송에 휘말리며 7년 만에 딸을 만난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모은다.

김정균은 과거 불타는 청춘에서 “6년 동안 소송 때문에 힘들었다. 4년은 의견을 밝히다가 그랬고, 2년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했다. 10년이 금방 가더라”라고 말했다.

김정균은 지난 2003년 동료 배우 윤다훈과 술자리에서 나이를 갖고 실랑이를 벌인 끝에 폭행에 휘말렸고 이 사건은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김정균은 공백 기간 동안 딸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균은 불타는 청춘에서 “7년간 공백이 있어서 살갑게 못했다”라며 “7년 이란 공백기가 지나서 딸이 중학교 3학년이 돼서 만났는데 너무 생소하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딸이 ‘왜 날 그동안 안 찾았어요’라고 하는데 무조건 ‘미안하다. 그냥 미안하다’라고 했다”며 “딸도 시간이 지나니깐 아빠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더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균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 중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