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신승... 송의진 "베트남팀 상남자 같았다"

"베트남까지 와서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퐁 부 버팔로의 전혀 예측할수 없는 저돌적인 플레이에 “우리말로 표현하면 상남자 스타일 같다”고 말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10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베트남 대표인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양 팀 합산 50킬을 만들어내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했다.

송의진은 “베트남팀은 예측할수 없는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 좌고우면 하지 않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 초반 당황했다”고 말했다.이어 “베트남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조금 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