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7일 조지프 바이든 전 부통령을 개인적으로 강하게 비판하며 북한에 동조하는 태도를 견지, 미국인이 아닌 해외의 독재자를 지지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르고 있다.
방일 중인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바이든을 IQ가 낮다고 지적했다고 말하고 아마 그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말로 여겨지며, 나는 김 위원장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26일에도 같은 메시지를 트위터에 투고했다. 국제무대에서 거듭 북한 측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미국 내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은 지난주 그동안 북한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취해 온 바이든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역시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유력후보인 바이든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주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틀림없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위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반면 트럼프는 27일 그를 우회적으로 지칭하며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비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