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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 주관 발랑도르?...2007년 후보 선정 범위 전 세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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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 주관 발랑도르?...2007년 후보 선정 범위 전 세계로 확대

네이마르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주력 선수들이 회장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마르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주력 선수들이 회장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프로축구가 열기를 더해가면서 발랑도르가 30일 관심이다.

발롱도르(프랑스어: Ballon d'or,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는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올해의 유럽 남자 축구 선수상이다.
1956년에 제정된 이래 축구 부문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통한다. 당초 발롱도르는 '유럽 국가의 축구 클럽'에서 활약한 '유럽 국적 선수'들에게만 수상 자격이 제한되었으나 1995년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선수의 국적 제한을 폐지했고 2007년에는 후보 선정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였다.

후보군이 기존의 50인에서 96인으로 늘어난 발롱도르는 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상보다 더욱 높은 권위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FIFA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통합한 FIFA 발롱도르를 시상했다. 또한 UEFA는 발롱도르의 명맥을 잇고자 2011년에 UEFA 올해의 선수를 신설했다.

2016년부터는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이 발롱도르를 시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열리고 있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올해의 유럽 여자 축구 선수상인 발롱도르 페미냉 시상식, 올해의 21세 이하 유럽 남자 축구 선수상인 코파 트로피(Kopa Trophy) 시상식과 동시에 진행된다. 발롱도르 페미냉, 코파 트로피는 2018년에 신설된 축구 선수상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