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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2019 U-17 월드컵 앙골라 꺽고 8강 진출… 미세먼지 ‘보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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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2019 U-17 월드컵 앙골라 꺽고 8강 진출… 미세먼지 ‘보통’ 수준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 최민서 결승골로 1-0 승리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앙골라를 제치고 10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 오늘 날씨 낮 최고 기온은 15∼22도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8.4도, 수원 4.8도, 춘천 4도, 강릉 11.4도, 청주 7.8도, 대전 6.9도, 전주 7.6도, 광주 8.4도, 제주 12.5도, 대구 8.1도, 부산 12.3도, 울산 10.5도, 창원 9.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3. 국제유가 3일째 강세 이어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원유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0.69달러) 상승한 57.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전날보다 배럴당 1.37%(0.85달러) 오른 6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중소기업 1000여 곳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신산업 및 전문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중소기업 1000여 곳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1일 프로젝트 신청 마감 결과, 총 1064개 기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5. 증시 대차잔고 1년여 만에 70조 원 돌파

주식시장의 대차거래 잔고가 1년여 만에 70조 원 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대차거래 잔고는 증시에서 주식을 빌려 거래하고 남은 물량으로 통상 공매도 선행지표로 통한다. 대차잔고가 늘면 공매도로 이어질 잠재적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대차잔고는 70조5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4조6천억 원(7.0%) 정도 늘었다.

대차잔고가 70조 원 선을 넘은 것은 월말 기준 작년 9월(72조3천억 원) 이후 13개월 만이다.

6.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서 150억 원 매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 대웅제약의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올해 3분기 현지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주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천320만달러(약 153억원)라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나보타로 불리는 주보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5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현지 판매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맡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