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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상황 악화될 일만 남아" 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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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상황 악화될 일만 남아" 핌코

핌코는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경제가 상반기 엄밀한 의미의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핌코는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경제가 상반기 엄밀한 의미의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경제가 상반기 엄밀한 의미의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핌코가 경고했다.

마켓워치는 8일(현지 시간) 핌코 글로벌 수석 경제자문인 조아킴 펠스가 투자자들에게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펠스는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공포로 계속해서 안전자산으로만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올 상반기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인 경기침체가 현실화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펠스는 다만 앞으로 2개월에 걸쳐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같은 경기침체는 단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 회복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펠스는 "기업 현금흐름이 악화돼 금융여건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고, 이것이 다시 실물경제에 피드백되는 미 경제의 신용 사이클 균열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떨어트리고, 자산매입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