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려원은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명 '박사방 사건'인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포스터를 올렸다.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라고 비판했다.
모델 출신 영화배우 이영진도 이 포스터를 게재한 뒤 "#n번방_본사람도_가해자 #n번방_미성년자_성착취"라고 덧붙였다.
탤런트 안보현은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캡처해 올렸다.
박사방 사건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대화방을 만들고,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촬영·공유한 사건이다.
이 대화방을 운영한 ''박사' 조모(26)씨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오전 현재 2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