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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 다우 Futures 하락… 뉴욕증시 코로나치료제 렘데시비르 임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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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 다우 Futures 하락… 뉴욕증시 코로나치료제 렘데시비르 임상발표

미국 뉴욕증시 선물 시세 표= 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선물 시세 표=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선물 다우지수 Futures -46↓ 나스닥지수 ↑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 선물이 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Futures 선물은 떨어지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오르고 있다. .
뉴욕 증시에서 한동안 큰 기대를 모았던 렘데시비르 와 클로로퀸 관련주들은 일단 모습을 감추고 있다. .

29일(한국시각) 뉴욕증시와 시카고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연동 되어 있는 Dow Jones mini 선물 지수는 2만 3999를 통과하고 있다. 전날에 비해 463포인트 떨어진 상태이다.<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3999 -46>

다우지수 선물은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다우지수에 연계돼 있는 만큼 뉴욕증시에도 혼조 양상을 몰고올수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달러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도 와르르 폭락하고 있다. WTI는 아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 선물 실시간시세
E-mini S&P 500 Futures ESM0 JUN 2020 JUN 2020 2867.50 +0.25
S&P 500 Futures SPM0 JUN 2020 JUN 2020 2868.50 +1.30
E-mini Nasdaq-100 Futures NQM0 JUN 2020 JUN 2020 8764.50 +44.75
Nikkei/Yen Futures NIYM0 JUN 2020 JUN 2020 19965 -5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3999 -46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M0 JUN 2020 JUN 2020 1297.80 -4.00
Bitcoin Futures BTCK0 MAY 2020 MAY 2020 7800 +20
Yen Denominated TOPIX Futures TPYM0 JUN 2020 - -
Micro E-mini S&P 500 Index Futures MESM0 JUN 2020 2867.75 +0.50
Micro E-mini Nasdaq-100 Index Futures MNQM0 JUN 2020 8765.25 +45.50
Micro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M2KM0 JUN 2020 1297.80 -4.00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기업과 제약바이오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포인트(0.13%) 하락한 24,101.5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52%) 내린 2,863.39에 마무리됐다. 나스닥은 122.43포인트(1.40%) 떨어진 8,607.7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등 각 지역의 경제 재개 움직임과 주요 기업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다수 주에서 경제 부분 재개가 시작되면서, 경제가 마비 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경제 활동 재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던 주들도 재가동 계획을 내놓는 중이다.

포드와 GM 등 미국 자동차 기업이 다음 달 18일부터 미국 공장 조업 재개를 추진하는 등 경제 재개 관련 소식들이 속속 나왔다.

다만 뉴욕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지역의 경제재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재개의 필수적 요인으로 거론되어 온 코로나19 검사 능력 확대 노력도 진행 중이다. CVS와 월그린 등 주요 의약품 유통 업체들이 검사 장소 확대 등의 지원 방침을밝혔다.

주요 지수는 이에 따라 장 초반 비교적 큰 폭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구글(알파벳)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큰 폭 내리며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을 내놓은 것을 비롯해 이번 주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된 점이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추정된다.

이른바 '팡(FAANG)' 등 핵심 기업 주가는 최근의 코로나19 불안 장세에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왔다. 이들 기업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이란 기대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하지만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정말로 양호한 경영 상황이 유지됐을지에 대한 불안감도 부상했다.

국제유가 흐름도 불안하다.

다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상황이다.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계약을 청산하려는 기술적인 움직임이 변동성을 더 키우는 것으로 풀이되는 영향이다. 6월물 WTI는 이날 장중 20% 이상 폭락에서 소폭 상승으로 반전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3.4% 하락 했다. 브렌트유는 강보합권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해서도 여러 소식이 나오는 중이다.

속쓰림 치료제 성분인 '파모티딘'의 코로나19 효과 임상 시험을 하고있는 인 노스웰 헬스의 마이클 다울리 최고경영자(CEO)는 "이 약이 환자 치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합리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18.8에서 86.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4월 현재여건지수는 전월의 167.7에서 76.4로 급락했다.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4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2에서 마이너스(-) 53으로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의 3월 상품수지(계절 조정치) 적자가 642억 달러로, 지난 2월 599억 달러 대비 7.2% 늘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4.2%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0.84% 상승한 33.57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