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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특징주] 美 코로나19 신속 진단업체 퀴델 31.7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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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특징주] 美 코로나19 신속 진단업체 퀴델 31.7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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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델 일간차트.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 퀴델(QDEL)이 나스닥(NASDQ) 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31.75%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퀴델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용으로 만든 새 항원검사 장비인 '소피아 2 SARS 항원 FIA'를 긴급 승인받았다.
이 장비는 병원이나 현장진료소에서 면봉으로 코에 있는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바이러스에 붙어있거나 그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신속히 탐지해 판정이 15분 안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퀴델은 최근 분기실적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주당 순이익(EPS)을 발표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퀴델이 올해 지난해 대비 32%의 매출 증가와 주당 순이익이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