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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뉴욕주, 전기차(EV) 인프라 정비에 7억5,000만 달러 투자 충전소 등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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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뉴욕주, 전기차(EV) 인프라 정비에 7억5,000만 달러 투자 충전소 등 확충

미국 뉴욕주의 쿠오모 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온실가스 배출 삭감을 향한 대처의 일환으로서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EV) 인프라를 정비한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주의 쿠오모 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온실가스 배출 삭감을 향한 대처의 일환으로서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EV) 인프라를 정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욕주의 쿠오모 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온실 효과 방지를 위한 배기가스의 배출 삭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EV) 관련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주내 5만 개소 이상에 EV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뉴욕주의 투자가들이 보유한 유틸리티 기업이 많은 자금을 출연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한다. 플로리다주도 860만 달러를 들여 EV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EV 판매량은 전체의 2%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판매 대수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소가 주로 인구가 많은 도시와 동부 및 서부 연안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 전국적인 보급 지연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