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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美 대통령 ‘45일후 틱톡 서비스 전면금지’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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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美 대통령 ‘45일후 틱톡 서비스 전면금지’ 행정명령 서명

틱톡 로고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틱톡 로고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중국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업체 틱톡에 대해 다른 사업체에 운영권을 넘기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가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6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를 45일 안에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의 정보조작과 허위정보 유포에 악용될 수 있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마련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가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틱톡과 아울러 역시 중국계 메신저 앱 위챗의 서비스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틱톡과 위챗 모두 다음달 15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5일까지 미국 기업에게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넘길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몇 개 업체가 인수협상을 진행 중인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월가 금융계 관계자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MS가 됐든 누가 됐든 미국 기업이 틱톡 사업을 인수하게 되면 새로 탄생하는 틱톡의 미국 사업부에는 중국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지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