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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미녀 축구선수 모건 영국 데뷔전 후 올린 딸과의 SNS ‘투샷’에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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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미녀 축구선수 모건 영국 데뷔전 후 올린 딸과의 SNS ‘투샷’에 팬들 환호

세계 최고의 미녀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대표 토트넘 FW 알렉스 모건.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고의 미녀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대표 토트넘 FW 알렉스 모건.

미국의 미녀 축구선수 알렉스 모건(토트넘)이 첫 원정경기인 7일(현지시각) FA 여자 슈퍼리그 레딩전(1-1)에서 지난 5월 잉글랜드 진출 이후 첫 공식 출전했다. 시합 후에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갱신하며 올린 사랑하는 딸과의 ‘투 샷’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프로여자축구 에이스로 오래 군림한 모건은 대표 통산 169경기 출전 107골의 압권의 경기력을 펼쳤고 2019년 여름 여자 월드컵에서도 6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으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피치 외에서는 미국인 MF 세르반도 카라스코(LA 갤럭시)와 2014년 12월 31일에 결혼해, 2019년 10월에 첫아이 임신을 발표하고 올해 5월에 첫아이가 되는 딸 찰리 엘레나 카라스코를 출산했다.

현재 31세인 모건은 9월 올랜도 프라이드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출산으로 약 15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비운 뒤 현지시각 7일 레딩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을 하며 잉글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시합 후에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갱신하며 “오늘은 개인적으로는 고비의 날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필드에 다시 돌아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적음과 동시에, 사랑하는 딸 찰리 양을 팔에 안은 ‘투 샷’을 올리고 있다.

모녀의 사랑스러운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지 약 반나절에 84만 이상의 ‘좋아요!’가 붙으며 댓글란에는 “아름답다” “정말 귀엽다” “최고”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아! 귀여워!”라는 칭찬의 소리가 오르는 등 반향이 전해지고 있다.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던 모건이 이제 잉글랜드에서 약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