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는 투자·사업운영 재검토의 일환으로 시장환경과 사업성장 잠재력이라는 요인을 항상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낭의 인수부문 책임자 릭 옹(Ric Ong)은 “이번 구조조정의 일환으로서 조업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페낭의 공장시설을 셀랑고르에 이관해 운영시설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페낭공장은 조업을 내년 9월30일까지 종료하며 오는 2022년 3월말까지 폐쇄된다. 영향을 받는 종업업은 약 3600명이며 일부 종업원은 다른 공장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페낭공장은 주로 가정용 오디오기기, 네트워크 워크맨, 헤드폰, 배터리 제품을 제조해왔다. 한편 셀랑고르 공장은 액정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