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극장이나 여러 OTT에서 단건구매로 제공되는 작품을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추가 요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포함한 국내 명작 영화 11편을 복원 작업해 고화질 해상도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은 기존 원본 영상의 화질 및 음질 상 문제점을 개선해 더 나은 품질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밖에 대종상 9개 부문 최다 수상작을 기록한 정진우 감독의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를 비롯해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 '자녀목(1984)', '가시를 삼킨 장미(1979)',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1982)' 등 명작 영화들이 월정액 독점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또 추억의 영화 '몽정기', '단적비연수', '베사메무쵸', '오버더레인보우', '아벤고 공수공단' 등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함께 제공된다.
한승희 콘텐츠웨이브 해외수급유닛장은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면서 명작 영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과거 명작의 감동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더 생생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 과거 인기 시리즈 VOD를 제공하는 '명작관' 런칭 후 리마스터링 VOD를 확대 적용, 향상된 화질로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웨이브 명작관에서는 '모래시계', '용의 눈물', '남자 셋 여자 셋' 등 추억의 구작들을 향상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