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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내주 우주선 좌석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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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내주 우주선 좌석 판매 시작

블루 오리진이 뉴셰퍼드 우주선의 좌석 판매를 내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블루 오리진이미지 확대보기
블루 오리진이 뉴셰퍼드 우주선의 좌석 판매를 내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블루 오리진
제프 베조스의 우주항공 기업 블루 오리진이 뉴셰퍼드 우주선의 좌석 판매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블루 오리진이 띄우는 우주선 뉴셰퍼드가 내주부터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블루 오리진이 좌석 판매를 이 시기로 정한 이유는, 5월 5일은 우주 비행사를 태운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6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나사(NASA)의 우주 비행사 앨런 셰퍼드는 우주선에 탑승해 15분 동안 우주 궤도를 돌며 우주 유영을 했다. 그는 후에 이름은 뉴 셰퍼드가 된다.

물론 셰퍼드가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을 한 것은 아니다. 1961년 4월 12일 지구 궤도 임무를 안고 발사된 우인 우주선에 탑승한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있었다.
뉴셰퍼드는 재사용 가능한 로켓 캡슐로서 블루 오리진이 사람과 과학 실험을 우주 저궤도로 보내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6인승 캡슐은 현재까지 승무원의 탑승 없이 15번 발사됐으며, 그 중 가장 최근의 발사는 4월 14일이었다. 블루 오리진은 이번 달 비행을 "우주 비행사 리허설 임무"라고 주장했다.

블루 오리진은 뉴셰퍼드에 탑승하는 좌석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가격 등 정확한 정보는 5월 5일 발표될 전망이다. 참고로, 우주 관광 사업의 경쟁자인 버진 갤럭틱의 스페이스십 탑승 좌석의 가장 최근 가격은 25만 달러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