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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휴대폰 사업 철수 후 자동차 빈패스트 세단 '안정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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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휴대폰 사업 철수 후 자동차 빈패스트 세단 '안정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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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4개월 동안 빈패스트는 평균 하루에 17대의 빈패스트 럭스 A2가 팔렸다. 최근 빈그룹은 스마트폰 시장 철수를 선언하고 자동차 산업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빈그룹의 베트남 토종 완성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의 중형차 판매량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소하 등은 빈패스트가 최근 발표한 사업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초부터 4월말까지 빈패스트의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총 9566대다. 이중 중형 세단 럭스 A2.0(Lux A2.0)가 2085대 팔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한해 럭스 A2.0의 판매량이 6013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중형차 판매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4월 한달간 빈패스트 자동차 총 판매량은 2717대로 전월 대비 16.6%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경차 파딜(Fadil)은 전월 대비 18.8% 증가한 1559대가 팔렸다. 럭스 A2.0은 627대, SUV 럭스 SA2.0은 531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럭스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하자 생산량을 늘렸다. 또한, 구매후 5년간 또는 16만5000㎞ 보증, 보증 기간 동안 24시간 365일 무료 출동 서비스, 전국 빈홈즈 및 빈컴 시설 무료 주차 등을 제공하며 판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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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는 올해초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 VF e34, e35, e36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VF e34 모델을 첫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공식 판매가는 6억9000만동(약 3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하는 고객은 우대 가격인 5억9000만동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1년간 배터리를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한편, 얼마전 유투브 채널 '고고 TV(GoGo TV)'가 럭스 A2.0 운전중 발생한 오류를 지적한 영상을 방송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빈패스트는 '고고TV'를 허위 정보 유포로 고소하며 대응에 나섰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