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이날 "우리는 현재 문서, 병원, 제약 및 의료 기기 회사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지만,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모건 웰빙이라는 새로운 부서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그는 "개선할 방법이 있으며, 우리는 몇 가지 사항을 유의미한 방법으로 고치기 위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해체는 미로 같은 미국 의료 시스템 내에서 변화를 강요하는 문제를 노출했다. 즉 개인이 다양한 종류의 의료 공급업체에 가입하는 경우, 고용주가 제공하는 보험 혜택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는 문제가 있었다.
모건 웰빙은 클린턴 행정부 내에서 웰빙 가격대에 대해 오래 연구해 왔던 댄 멘델슨이 이끈다.
JP모건은 2020년 연례 보고서에서 헤이븐의 운영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의료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멘델슨은 "이 투자는 실제로 헤이븐 경험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의료 기기 및 분석에 집중할 것이며 이는 우리가 구현하고 실험할 수많은 문제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자금은 무려 2억5000만 달러로서 이는 의료보험을 약속하고 JP모건의 근로자와 그 부양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