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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회사 실적 전망 ,주가괴리율 고려시 상승 여력 충분" 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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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회사 실적 전망 ,주가괴리율 고려시 상승 여력 충분" 하나금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으로 5.7% 상향
CJ 자회사들 실적 전망과 주가 괴리율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하나금융투자의 평가가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5.7% 상향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서 CJ 종가는 10만500원있다.

CJ그룹이 지주사,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에 ESG 위원회를 구축했다. 사진=CJ그룹이미지 확대보기
CJ그룹이 지주사,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에 ESG 위원회를 구축했다. 사진=CJ그룹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CJ 주식 조사보고서에서 자회사 실적 모멘텀이 탄탄하고 네이버 지분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CJ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가공매출과 바이오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에도 20% 이상의 영업이익 추가 증익이 예상되고, CJ ENM 또한 티빙 유료가입자가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86% 성장하며 비대면 수혜주의 진면모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CJ프레시웨이는 배달외식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CJ CGV는 영업적자 지속되고 있지만 분기마다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CJ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조4784억 원, 2조591억 원, 순이익 3125억 원으로 예상했다.매출액은 2020년 31조9991억 원에 비해 약 7.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1조 3903억 원)에 비해 48.1%, 순이익은 지난해( 867억 원)에 비해 260.4 %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최 연구원은 내년과 2023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J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주요 투자지표. 사진=하나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CJ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주요 투자지표. 사진=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현재 CJ의 실질 NAV(순자산가치)는 약 6조 6000억 원으로 시가총액대비 괴리율이 54%에 이른다"면서 "자회사들 실적 전망과 주가 괴리율을 고려했을 때 CJ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