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모두 약보합...S&P500은 7개월 연속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모두 약보합...S&P500은 7개월 연속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이 8월 31일(현지 시각) 일제히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장중 강보합 흐름을 보였지만 막판까지 이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그러나 8월 전체로는 상승세를 기록해 7개월 연속 월간 단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40.03 포인트(0.11%) 하락한 3만5359.8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6.12 포인트(0.14%) 밀린 4522.67, 나스닥 지수는 6.65 포인트(0.04%) 내린 1만5259.24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8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오른 업종이 4개, 내린 업종이 7개였다.

소비재는 모두 올라 재량적 소비재 업종이 0.37%, 0.17% 상승했다.

부동산 업종은 0.62% 올라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통신서비스 업종도 0.27% 올랐다.
그러나 에너지 업종은 0.73%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융 업종은 0.09%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보건 업종도 0.13% 밀렸다.

산업 업종은 0.28%, 소재 업종은 0.31% 내렸고, 기술 업종과 유틸리티 업종 역시 각각 0.56%, 0.1%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다우 지수는 1.3%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 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나스닥 지수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8월 상승세 덕에 S&P500 지수는 2017년 12월에 기록한 10개월 연속 상승세 이후 최장 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0개월간 9번 월간단위 상승세를 기록했다.

8월 30일에는 53번째 사상최고 기록도 달성했다.

UBS는 이날 S&P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5000을 찍을 것이라면서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UBS의 마크 해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일상생활 복귀, 경기회복 모멘텀은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면서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할 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감염력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당초 10월 중순으로 잡혔던 사무실 복귀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는 다우 지수 가운데 가장 낙폭이 컸다. 2% 가까이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총아인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업체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도 이날 16% 가까이 폭락했다. 2분기 실적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 결정타였다.

애플 주가도 0.84% 하락한 151.83 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아마존 주가는 1% 올랐다.

한편 S&P500 지수는 올들어 20% 상승했다. 지난해 3월 팬데믹 이후 지수가 2배 넘게 폭등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