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페이스북의 정책 및 국제업무 담당 닉 클레그 부사장은 CBS 프로그램 ‘60분’에 내부고발자가 출연해 2020년 11월 대선과 관련된 정쟁의 책임은 페이스북에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 플랫폼은 사회를 분열시킨 책임이 있는 일등공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클레그는 페이스북 플랫폼이 혐오 발언과 허위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할 수는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은 이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라며 "페이스북은 가장 큰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내용, 혐오스러운 발언이나 잘못된 정보 등에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일로 예정된 상원 청문회에서 소셜 미디어 회사로서 페이스북이 젊은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독성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레그는 "그날의 폭동은 폭력을 가한 사람들과, 트럼프를 포함해 그들을 부추긴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 문제에 대한 기술적 설명이 자칫 잘못된 생각을 심어 준다. 페이스북 탓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쉽다. 그러나 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상원의원들은 지난 주 인스타그램 앱이 10대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 문서가 페이스북 내부에서 유출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의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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