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오플로우 주가는 지난달 29일 5만3300원에서 5일 5만8800원으로 마감하며 일주일 동안 10.32% 상승해 성장 가능성 높은 종목들로 구성된 '진주클럽' 포트폴리오 주간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6788억 원을 기록했다.
'진주클럽'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달 29일 기준 13조6236억 원에서 한주간 4452억 원(3.3%) 감소해 이달 5일 기준 13조1784억 원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진주클럽'의 주간 기준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주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이오플로우 5만8800원 +5500원 (10.32%) ▲2위 퓨쳐켐 1만9200원 +1600원 (9.09%) ▲3위 바디텍메드 1만6700원 +650원 (4.05%) ▲4위 형지I&C 1650원 +35원 (2.17%) ▲5위 뷰노 1만9600원 +400원 (2.08%)
주간 주가 하락률 상위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씨에스윈드 6만900원 -8500원 (-12.25%) ▲2위 대명소노시즌 1400원 -135원 (-8.79%) ▲3위 진시스템 1만1450원 -900원 (-7.29%) ▲4위 에이에프더블류 6220원 -430원 (-6.47%) ▲5위 디앤씨미디어 3만9300원 -2700원 (-6.43%)
'진주클럽' 구성 종목과 기타 유망기업의 지난 한주간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진시스템, 차세대 진단기기 UF-340 식약처 제조인증
진시스템이 차세대 진단기기가 식약처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진시스템의 신제품은 진단장비 ‘GENECHECKER UF-340’이다. 이 진단장비는 기존 진시스템의 주력 모델인 ‘GENECHECKER UF-300’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시스템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며, 기존 검사모듈을 1개에서 4개로 확대해 이전 모델(UF-300) 대비 약 4배가량의 검사수율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성능개선으로 식약처 제조인증을 획득한 바 국내와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제조인증과 동시에 S국과 M국에서 공항 및 내륙 코로나19 검역 시스템으로 채택가능성이 커져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급진전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현대공업, 제네시스 GV60 전기차 부품 양산돌입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제네시스 GV60에 암레스트와 시트패드 공급계약을 맺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향후 6년간 총 100억 원 규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전체 생산규모는 14만 대 수준이다.
암레스트와 시트패드는 현대공업의 주력 제품이며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G80, GV70, GV80 등 프리미엄 모델에 공급 중이다. 여기에 GV60 전기차를 더해 제네시스 프리미엄 모델 매출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인 만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전기차 제네시스 GV60는 지난달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해 최근 예약 건수가 1만 5천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아이센스 “자회사 코애규센스, 118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의 자회사인 코애규센스가 1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국내 VC투자자 3곳이 참여했다. 코애규센스는 지난 10월 22일 $10M 규모 (원화 기준 약 118억원)의 우선주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약 620억원의 밸류에이션(투자 후 기업가치 기준)을 인정받게 됐다. 추가 자본 납입으로 이번 시리즈 이후 코애규센스의 주주 구성은 아이센스의 지분 60%, 국내 VC 지분 19%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센스가 2016년 말에 인수한 코애규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체외진단 기업이다. 혈액응고 시간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혈액응고 시장 내 PT/INR 분석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Mckesson, ThermoFisher 등 미국의 대형 의료기기 유통 파트너를 통해 병원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Home Test 시장에서도 빠른 점유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애규센스는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 혈액응고 시장 내에서의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의 원격 관리 플랫폼 투자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로 혈액응고 직접 측정 기술을 활용해 추가 제품에 대한 R&D 투자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 서비스 투자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Home Test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켰고 이로 인해 코애규센스도 20년 매출이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성장한 큰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의약품 FC303 미국 임상 1상 투여 완료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이사 지대윤)은 전립선암 진단의약품인 FC303의 미국 임상1상 대상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립선암 진단 후보물질인 FC303은 전립선암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표적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다. 정맥 투여 방식의 주사제 형태로 투여 후 PET/CT 촬영을 통해 진단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단 시장은 전립선암 시장의 약 28%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규모가 약 96억 3,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3분기 매출액 16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 16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9.4%를 기록하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8억 원, 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8%, 18.5% 증가했다.
2분기에 이어 점증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전방산업 성장으로 인한 수요증가를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험인증 사업 부문에서는 5G시장 확대에 따라 기지국, 중계기 제조사의 약진을 비롯, 자율주행차의 자율주행 기능 확대로 인한 전장품과 센서부품의 시험인증 수요 증가가 실적향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기의 신기종 출시로 IT제품군 시험이 증가되고 있는 것 또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계량측정협회에 따르면 세계 교정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6.94%의 성장을 예측하는 가운데 에이치시티 교정 사업 부문 또한 주요 거래처의 장비 투자 확대가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오플로우, ECO-이오패치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이오플로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이오패치 제품을 수거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사용한 패치를 수거해 환경규제에 맞는 분리 및 폐기를 진행하는 ECO-이오패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직 국내에 의료기기 폐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지만 이를 수거해 분리·폐기를 진행함으로써 환경보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다.
이미지 확대보기'진주클럽' 30개사 기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가총액 순)
씨에스윈드, 천보, 자이언트스텝, SGC에너지, 이오플로우, 하나마이크론, 디앤씨미디어, 제이앤티씨, 아이센스, 바디텍메드, 모트렉스, 가온미디어, 뷰노, 퓨쳐켐, 원방테크, 이지케어텍, 엔젠바이오, 에스트래픽, 프리시젼바이오, 제놀루션, 에이에프더블류, 대명소노시즌, 엔에프씨, 현대공업, 윌링스, 에이치시티, 컬러레이, SG, 진시스템, 형지I&C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