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러나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폭등 충격에 따른 급락세 여파로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이날 주식시장 흐름은 좋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79.08 포인트(0.50%) 상승한 3만6100.31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156.68 포인트(1.00%) 오른 1만5860.96으로 마감했다.
주간 단위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0.6%, S&P500 지수는 0.3%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7% 밀렸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변동성지수(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전일비 1.37 포인트(7.76%) 급락해 16.30으로 낮아졌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19%포인트 뛴 1.577%,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물 수익률은 0.029%포인트 오른 1.947%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민감히 반응하는 2년 만기 수익률도 0.019%포인트 오른 0.522%로 안정세를 찾았다.
국채 수익률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기술주는 크게 올랐다.
S&P500 지수 구성 11개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이 상승했다.
기술 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이 각각 1.19%, 1.6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재량적 소비재는 0.45%, 필수 소비재 업종은 0.02% 올랐다.
금융 업종은 0.18% 상승했고, 보건 업종은 0.43% 뛰었다.
산업과 소재 업종 역시 각각 0.81%, 0.71% 상승세를 보였고, 부동산 업종은 0.06%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하락세를 보여 각각 0.26%, 0.18% 밀렸다.
다우 지수 편입 종목인 존슨 앤드 존슨(J&J)은 의사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과 처방약·의료부문 2개로 회사를 쪼개기로 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올랐다.
전일비 1.95 달러(1.20%) 상승한 165.01 달러로 마감했다. 장이 열리기전 분사 계획이 알려졌고, 덕분에 개장 당시 상승폭은 2.7%에 이르기도 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또 떨어졌다.
30.09 달러(2.83%) 내린 1033.42 달러로 주저앉았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1일 테슬라 지분 63만9737주를 주당 1056.03~1104.15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공시에서 발표된 영향이 컸다. 머스크는 6억8700만 달러어치를 매각했다.
머스크가 11일 밤 트윗을 통해 저격한 '제2의 테슬라'라는 별명이 있는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은 이날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비 6.96 달러(5.66%) 급등한 129.95 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6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가 대폭 오르고, 10일 첫거래에서는 29%, 11일 이틀째 거래에서는 22%가 각각 넘는 폭등세를 기록한 리비안은 머스크가 "대량생산이 가능할지, 이를 뒷받침할 공급망은 확보했는지" 등이 의문이라며 저격한 뒤인 12일에도 상승 흐름을 계속했다.
다만 상승폭은 이전만 못했다.
한편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전기차 업체 로즈타운 모터스는 이날 폭락세로 돌아섰다. 전일비 1.21 달러(17.56%) 폭락한 5.68 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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