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부문 신규임원이 전체의 37%…연구개발본부장에 박정국
추교웅-김흥수-이상엽 등 부사장 승진…제네시스 CBO 그레이엄 러셀 영입
윤여철·하언태·이원희·이광국 등 '정몽구 가신그룹' 퇴진
추교웅-김흥수-이상엽 등 부사장 승진…제네시스 CBO 그레이엄 러셀 영입
윤여철·하언태·이원희·이광국 등 '정몽구 가신그룹' 퇴진
이미지 확대보기정의선 회장 취임 2년 차인 올해 인사의 핵심은 정 회장 직할 체제 공고화와 세대교체, 전기차·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로 축약된다.
우선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부터 그룹 상층부를 형성해온 이른바 '가신그룹'이 대체로 물러나며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노무 분야 전문인 윤여철 그룹 부회장과 울산공장장인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원희 현대차 품질 담당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 총괄 사장 등이 퇴진했다.
비어만 사장의 후임 연구개발본부장에는 부본부장을 맡아온 박정국 사장이 임명됐으며 부회장과 사장 승진 인사는 없다.
신규 임원 승진자는 역대 최다인 203명이다. 세대교체는 신규 임원 인사에서 확실하게 드러나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40대가 3분의 1에 달했다.
연구개발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도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고 현대차그룹은 말했다.
아울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또 ICT혁신본부장에는 NHN CTO 출신의 진은숙 부사장을 영입해 임명했으며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와 AIRS컴퍼니장 김정희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성과 우수 인재 승진도 눈에 띄어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에 김선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했으며,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장에는 오익균 전무를 부사장에 승진 했다.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틀린와 맥캘란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전략 수립 및 마케팅 전문성을 쌓은 그레이엄 러셀(Graeme Russell) 상무를 제네시스 CBO(Chief Brand Officer)로 영입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